회사소식
제45차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개최 및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현장 홍보관 방문
관리자 | 2020-12-14 | 조회 3107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사장 김덕룡, 회장 한창우)가 주최하는 제45회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가 11월 18일(수)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장관 강경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대표 양창영)가 후원하는 제45차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는 세계 각국의 한인 상공인과 경제 단체 및 한인 단체의 유기적인 단합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간의 협력과 발전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750만 해외 동포사회와 조국 간의 상호발전을 위한 코리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한인상공인․경제인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동력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세계한상지도자대회는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쿠바, 캄보디아, 중국 연길, 심양, 청도 등 열악한 환경의 동포사회를 돕기 위해 주로 해외에서 개최하여 그 지역의 상권 확보와 한인 지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부득이한 상황으로 해외에서의 입국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현재 대한민국 내에 체류하고 있는 세계한인상공인들과 국내 상공인 위주로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허남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 부의장,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이종직 전 사천성한국인회장, 김희철 전 중국한국인회장, 박상규 재일본국 투자협회장, 박상원 미국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문정민 TRAC그룹 회장 등 인사들을 포함 15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행사는 김덕룡 이사장의 개회사와 한창우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의 영상 환영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으며 반 전 총장은 “바이든 시대에 한미동맹은 더욱더 굳건해질 것이며, 미국의 대중 정책도 트럼프 시대와 크게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기후변화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강연 후 코로나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각국 해외 대표분들의 영상축사 메시지가 상영되었으며 축하 영상은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박종범 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김선엽 회장,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박원우 회장, 재일한국인총연합회 구철 회장,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김점배 회장, 아시아 고상구 2019세계한상대회장, 재일한상연합회 손장호 신임회장, 중국 칭다오 성양구 왕파 당서기의 영상축사가 상영되었다.
또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설명회와 제3차 강원도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설명회,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학과(교수 권순정) 원더K-POP팀의 축하공연 과 환영만찬으로 오전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오후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포함하여 약 100여 명의 행사 참석자들은 인천 영종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부지와 홍보관을 방문하였으며,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브리핑이 이루어졌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은 마루한 그룹의 한창우 회장을 대표 투자자로 영종도 인근 약 3백 3십만 제곱미터(여의도 면적의 1.3배)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19년 3월에 착공되었다.
드림아일랜드는 2022년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함과 동시에 단계적으로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창영 대표이사는 드림아일랜드사업부지 내 약 4만 7천여평의 교육연구단지에 ‘과학의 전당’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과학의 전당’은 이상희 前 과학기술부 장관과 양창영 대표이사를 공동준비위원장으로 과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노벨상 배출을 위한 과학영재 양성의 산실이자, 과학기술의 세계화 요람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추진중에 있는 사업이다.
본 행사에 참석한 세계한상기업인들은 “사업대상지의 우수한 입지조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전용 IC 설치 등 탁월한 사업환경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모국과 세계한상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시행자는 2022년 9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함과 동시에 한상을 위한 비즈니스시설, 호텔, 교육·문화시설 등 상부시설 투자와 건설을 세계한상기업인과의 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